우리아이가 학업 때문에 극단선택을 하려다가 실패했는데 학교의 반응이 너무나 이상합니다.

제 아들이 고2인데 기숙학교를 다니는데 학업스트레스로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했는데 그 후 학교의 대응이 이상합니다.

오후에 학교담임한테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서 아이를 데려가라고 하더군요.

거기까지는 이해는 하는데 기숙사에서 나가라는 통보를 하더군요. 병원을 다녀 온 것도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죄를 진 것도 아니고 힘들어 하는 학생을 퇴사시킨 학교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전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땐 어디다 하소연을 해야 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떻게 보면 학생 관리가 힘들기도 하고 또 기숙사에서 나쁜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그 책임이 오로지 자신들에게 오기 떄문입니다. 젤 큰문제는 관리의 어려움이고 자녀가 그런 상태라면 사실 선생님들보다는 부모의 케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쁘게 보지 마시고 데리고 와서 부모가 케어하는게 옳아 보입니다.자식은 학교가 키워주는게 아니라 가정에서 키워지는 것입니다. 학교는 그저 도와줄 뿐이에요

  • 자세한 상황을 몰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만약 자살 시도를 한 장소가 학교 또는 기숙사였다면 학교 입장에서는 다시 자살 시도의 우려가 있어 학생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기숙사 수용이 어렵다고 판단할 수 있었을 듯 해요. 관련하여 교육지원청 등에 민원을 제기할 수는 있겠으나, 우선은 학교에 먼저 관련 규정이나 근거를 요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 질문자님 고등학생이 기숙사 생활 하면서 학업 스트레스로 자살을 시도 하다 실패를 하였다면은 다음에는 자살을 또 할수도 있을것 으로 집으로 대려와 부모님 께서 직접 케어 하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학교쯕에 잘못을 전가 하는것은 아닌듯 하네요.

  • 학교의 처사를 부당하다고만 느끼실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가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면 가족이 관심을 갖고 돌봐주는 게 아이의 정서적인 부분과 더 나아가서는 극단적인 선택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숙사 내의 다른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도 고려했겠지만요. 아이가 슬럼프를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