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때문에 상처가 났는데 파상풍 위험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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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흙마당 있는)에서 키우는 중형견 개가 할머니 팔에 상처를 냈습니다.(긁은 건지 물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피는 상처에 살짝 맺히는 정도였습니다.
강아지는 광견병이나 이외의 예방 접종은 한 상태인데,
할머니가 파상풍 접종을 안 하셨어서 걱정입니다.
상처 나자마자 과산화수소수 조금이랑 포비돈 요오드로 소독했고, 후시딘 연고 바르고 데일밴드 붙여놨다가 6시간 후 뗀 상태가 1,2번째 사진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상처난지 1시간 정도 이후입니다)
병원에 가서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할까요?
전문가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파상풍은 토양이나 분변에 있는 파상풍균이 피부나 점막의 상처로 들어가서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녹슨 못에 찔리거나 동물에 물리거나 넘어져서 상처가 났을 때나 곤충에 물렸을 때 처럼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예방접종으로 매우 드물며 파상풍 접종력이 불분명하거나 부스터를 최근 10년간 접종한 적 없을 경우에 위험성이 있습니다.
현재 기저질환으로 당뇨병이 있고 파상풍 접종력이 불분명하다면 내원하시어 파상풍 주사 및 항생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으니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확인이 늦었습니다.
상처가 매우 얕고 깨끗합니다.
상처 상태만으로 파상풍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 극히 낮겠습니다.
사진의 소견을 볼 때 상처가 매우 얕은 상태이며 감염의 징후가 없기 때문에 현재 상태로 딱히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어 보입니다. 그냥 이대로 별 일 없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답변에서 말씀드렸듯 개한테 물려서 파상풍에 걸릴 가능성은 매우 낮은데, 그렇더라도 너무 걱정이 되고 할머니께서 파상풍 접종을 받으신 적이 없다면 접종 받으신다고 하여 문제될 것은 없긴합니다. 즉, 꼭 필요해 보이지는 않지만 많이 걱정스럽다면 파상풍 주사를 맞아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파상풍 주사까지는 필요치 않다고 하더라도, 강아지에게 물리거나 긁힌 상처의 경우 창상오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염증의 가능성에 대해 진료를 받으신 후 항생제 처방 등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동물에 물린 것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대부분의 경우 동물에 물린 상처는 큰 문제없이 잘 호전됩니다.
하지만 간혹 감염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처치료는 베타딘(빨간약)으로 소독해주시고 후시딘이나 에스로반 같은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위에 거즈나 메디폼으로 덮어주시면 됩니다. 상처는 2차감염이 안되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과에 가셔서 상처를 치료하시고 필요하다면 약물처방도 받으시길 권유드릴게요.
파상풍 접종은 접종 후 10년이 지났다면 새로 맞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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