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BC뉴스에서 기상 캐스터가 안 보이는 이유가 있나요?

요즘 MBC뉴스를 보면 날씨예보를 할때 기상캐스터가 안보이고 목소리만 들리는데 다른 방송사는 기상캐스터가 방송하는데 MBC는 안보이는 이유가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MBC는 기존의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없애고, 날씨 코너를 기상·기후 전문가 중심 체제로 바꾸는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기상캐스터들과의 계약이 종료됐고, 새 인력이 방송에 자리 잡기 전까지는 일부 뉴스에서 기상캐스터가 화면에 나오지 않고 앵커 목소리로만 날씨를 전하는 방식이 실제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님이 보신 것처럼 MBC만 유독 날씨 시간에 사람이 안 보이고 목소리만 들리는 장면이 있었던 것입니다. 다른 방송사는 기존처럼 기상캐스터가 나오는 반면, MBC는 아예 시스템을 바꾸는 중이라 그런 차이가 생긴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지금은 완전히 목소리만 나오는 방식으로 굳어진 것은 아니고, MBC가 새로 채용한 정규직 기상분석관 윤태구를 지난 3월부터 평일 뉴스데스크에 투입해 직접 화면에 나와 설명하는 방식도 시작했습니다. MBC 쪽 설명은 날씨 정보를 더 전문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개편이라는 취지입니다.

    정리하면, 요즘 MBC에서 기상캐스터가 안 보였던 이유는 단순한 연출 변화가 아니라 기상캐스터 제도 폐지와 새 기상전문가 체제로 넘어가는 과정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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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MBC는 2025년 9월 15일 기준으로 31년 만에 기존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도 변경은 고 오요안나 씨의 사망 사건과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을 계기로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