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대학교에서 이제 친해진 사람이 너무 불편해요 ㅠ

대학교에서 복수전공을 하게 되었는데 아동복지과를 복수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시간에 같은 팀이 된 언니가 성격도 시원하고 너무 좋았는데 욕을 너무 많이 해서 조금 당황스럽기는 했어요. 그래도 사람이 너무 학구열도 넘치고 에너지도 넘쳐서 한 달 정도 같이 지냈는데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저에게 하는 태도가 너무 불편해졌어요. 조금 답답하면 개 같은ㄴ, 씨ㅂㄴ, 돌대갈 등등 말 한 번에 욕이 절반을 차지하고 어제는 집을 놀러 갔는데 너무너무 더러워서 충격받았어요. 언니 말로는 우울증이 있어서 작년에 너무 힘들었고 그래서 1년 동안 집청소를 한 번도 안 했다고 합니다. 고양이 2마리가 살고 있는데 침대에도 바닥에도 고양이 모래가 으적으적 밟히고 빨래가 널브러져 있고 음쓰는 냄새가 코를 찔러요… 다 썩어서 곰팡이가 피어있고 쓰레기랑 옷이랑 책이랑 다 뒤엉켜서 쌓여있으며 요리하는 화구에는 기름때랑 음식물이 섞여서 얼룩덜룩하고 정말 사람 사는 집 같지는 않았어요.. 또 고양이한테도 ㅈ같은 고양이ㅅㄲ 리더가 ㅆㅂ새ㄲㅣ 라든가 아니면 먼치킨을 키우는데 오라고 했는데 안 온다고 처음에는 겁이 많다고 했는데 언니가 안으려고 했는데 자꾸 도망가니까 뒷다리를 확 잡아당겨서 얼굴을 막 잡고 뽀뽀를 한다거나… 제눈에는 사람이 제정신 같지도 않고 정신적으로 많이 안파보이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요… 조금씩 멀어지고 싶은데 언니 성격이 딱 한 명을 선택하면 그 사람만 노는 타입인데 제가 그 딱 한 사람이 되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런분들은 엮이면 엮일수록 본인만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기 마련입니다 복수전공 수업이라 어쩔수없이 마주치겠지만 적당한 핑계대면서 거리를 조금씩 두는게 상책입니다 우울증같은 사연이 있다해도 그런 무례한 언행이나 위생상태까지 다 받아줄 필요는 전혀없으니 마음 약해지지마시고 과제할때만 아는척하는 그런정도의 비즈니스 관계로 남으십시요.

  • 연락하는 시간 패턴도 서서히 길게 하시고,

    만남,횟수도 천천히 줄여보시는건 어떠세요?

    한사람에 꽂히는 성격이면 질문자님이 너무 힘드실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