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요가 감소해 페더럴펀드 이자율이 감소했다.
채권 수요가 감소하면 채권의 이자율은 증가하는 것은 알겠는데, 채권 수요가 감소하면 왜 페더럴 펀드 이자율이 감소하는 거죠..?, 지준의 수요, 공급 중 어디에 무슨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이해했습니다. 채권 수요 감소는 페더럴펀드 금리를 오히려 상승시키는 요인입니다.
채권 수요 감소 시 금리 변동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채권 수요 감소 → 채권 가격 하락
2. 채권 가격 하락 → 채권 수익률(금리) 상승
3. 채권 금리 상승 → 은행의 자금 운영 비용 증가
4. 자금 운영 비용 증가 → 은행 간 자금 대출 금리인 페더럴펀드 금리 상승
즉, 채권 수요 감소는 궁극적으로 은행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게 되어 페더럴펀드 금리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반대로 채권 수요 증가는 채권 가격 상승, 금리 하락을 가져와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고, 이에 따라 페더럴펀드 금리도 하락하게 됩니다.
페더럴펀드 금리는 채권 시장 상황에 따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질문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 수요가 감소하면 채권 시장에서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고 이에 따라 이자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페더럴 펀드 이자율은 페더럴 리저브가 제어하고 있는 단기 시장 이자율을 말합니다. 페더럴 리저브는 통화량 조절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제어하고 이에 따라 페더럴 펀드 이자율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채권 시장의 상황이 페더럴 펀드 이자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