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조선의 과거제도는 문과, 무과, 잡과의 세 종류가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문관 등용 시험인 문과는 크게 대과(大科)와 소과(小科)로 나뉘어지며,
소과에는 생원과(生員科)와 진사과(進士科)가 있었고 이를 생진과(生進科)라고 통칭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시험에는 초시(初試)와 복시(覆試)가 있었고 여기에 합격한 자를 초시 그리고 생원, 진사라 불렀습니다.
대과에는 소과에 급제한 진사와 생원, 하급 관리, 성균관 유생들이 응시하였으며, 초시(初試)와 복시(覆試)를 실시하여 급제자를 선발한 후에 전시(殿試- 임금님이 친견하는 시험)에서 그 등급을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율곡은
생원진사과 초시→생원진사과 복시→대과초시→대과복시→대과전시 총 7번 시험에 합격하였고, 별도로 별시(특별시) 초시 복시에도 합격하여 당시에 '구장 장원(九場壯元), 구도 장원(九度壯元)'이라 일컬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