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의 성장에 트라우마로 남을까 걱정입니다.
어제 퇴근을 하고 집에 왔는데, 아이들 방이 아주 난장판이었습니다. 이유인즉 9살 딸아이가 만든 칼을 12살 오빠가 부셨다는 것입니다. 딸은 울고불고 난리가 나고 이를 중재하는 과정에서 아들과 애 엄마가 한판 붙었는데, 내것이 소중한 만큼 남의것도 소중한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니 '그럼 내것도 부숴' 이랬나 봅니다. 그말에 장식해 뒀던 건담 20여개가 모두 조각이 나 버렸네요. 매번 이런식이예요. 지금까지 버려지지만 않았다면 건담, 레고로 방 하나를 가득 채웠을텐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어요.
사춘기라 그런가? 아니 그전에도 그랬고
애 엄마는 화가나면 이성을 잃는것 같고
그런 집을 보면서 이대로 계속 살아야 하나 지치고
힘이 없어 소중한것을 잃게 되는 아이에게 마음의 상처가 되는것 같아 마음도 아프고...
매번 격으면서도 둘다 조금도 양보없고 변하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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