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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마시면 심박수가 증가하고 강도가 쎄져요

성별
남성
나이대
33

평소 심박수가 70~80입니다. 잘때는 더 내려가구요. 술만마시면 심박수가 90되고 잠을 잘때도 그대로군요.

그런데 가장 문제는 심박수가 올라가는건 이해되지만 심박 강도??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높은 강도의 심박 느껴집니다. 안그래도 심박수가 빠른데 강도가 쎄져 잠자기가 불편해지네요. 잠자는 내내 그렇습니다.

예전에만해도 슐마셨다고 심박이 이렇지만 않았습니다. 요즘들어 술마시고 자는 중 스마트워치를 끼고 일어나면 수면중에 심박수가 높았다며 잔소리를 하네요 ㅜ

저만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원래 다 그런걸까요? 또 심박 90이 그렇게 높은게 아닐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술을 마신 후 심박수가 증가하고 강도가 쎄지는 현상은 실제로 꽤 일반적입니다. 술은 체내에서 알콜을 분해하면서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박수를 높이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은 수면 패턴에 영향을 주어, 수면 중에도 심박수가 평소보다 더 높은 상태로 유지될 수 있어요.

    심박수가 90이라면, 일반적으로 성인에게는 약간 높은 편이지만, 일시적으로 술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경우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박수의 강도나 맥박의 세기가 증가하는 느낌은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심박수와 함께 강도가 느껴진다는 것은 교감신경의 과도한 자극이나 술로 인한 일시적인 신경계의 변화 때문일 수 있죠. 이러한 변화는 지속되거나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으므로, 만약 술을 마실 때마다 불편함을 자주 겪는다면, 진료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