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새는거랑 분비물 나오는거 질문요
서잇거나 걸어다니거나 누워잇으면 가끔 소변같은게 나오는데 1.2시간지나면 마르면서 약간 노랗게? 하얗게 변하는데 양수인가요? 분비물인가요?? 냄새는 음식에 비유하면 간장이나 피자같은냄새가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임신 중에 양수가 새는 것과 일반적인 분비물은 느낌이나 냄새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양수는 일반적으로 맑고 약간 단 냄새가 나며, 지속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임신 중 발생하는 질 분비물은 대개 흰색이나 노란색을 띄고 약간 끈적일 수 있으며, 양이 변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가끔 소변 같은 것이 나오고 1~2시간 후에 마르면서 색이 변하고, 냄새가 간장이나 피자 같다고 느껴진다면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소변은 약간 짙거나 독특한 냄새를 가질 수 있으며, 색은 식습관이나 수분 섭취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소변의 냄새나 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불편함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 마시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질문자분의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소변 같은 액체가 1~2시간 후에 마르면서 색이 변하고, 냄새가 간장이나 피자와 비슷하게 나는 경우라면, 양수보다는 질 분비물일 가능성이 큽니다. 양수는 보통 냄새가 거의 없거나 약간의 달콤한 냄새를 띠며, 양이 많고 지속적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질 분비물은 정상적인 생리적 분비물로, 색이 노랗거나 하얗게 변할 수 있으며,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죠. 분비물의 냄새는 개인차가 있지만, 음식 냄새에 비유할 수 있는 독특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량이라도 지속적으로 누출되는 느낌이나 불편함이 있다면 양수가 새고 있을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산부인과 방문 및 검사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와 함께 질염, 배뇨 관련 문제 등도 고려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