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슬개골탈구는 우리나라 소형견의 가장 흔한 파행의 원인입니다.
슬개골탈구라고 다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고, 단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슬개골 탈구는 총 4단계로 나누는 1단계는 억지로 빼면 빠지는 경우, 2단계는 밀면 잘 빠지는데 다시 고랑 안으로 환납이 잘 되는 경우, 3단계는 대부분 빠져있고 다시 고랑 안으로 넣으면 들어가는 경우, 4단계는 항상 빠져있고 고랑으로 환납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수술이 지시되는 단계는 2단계부터인데, 2단계에서도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먼저 보존치료를 하게 됩니다. 3단계 이상부터는 수술적 교정이 추천됩니다.
질문자분의 강아지가 만약 파행증상이 점점 더 심해진다면 수술을 고려해보셔야 하고,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증상 보일 때마다 처방약을 통해 진통관리 해주시고 체중관리나 운동을 통한 근육유지 등 보존요법으로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