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내과

늠름한아나콘다156
늠름한아나콘다156

헬리코박터균 치료가 필요한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3

같이 사는 고모가 헬리코박터균 양성이 떠서 치료하시는데

보통 같이 식사하는 가족이면 걸렸다고 봐야한다는데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상인 소화불량이나 위장병은 증상이 없는데 꼭 치료받아야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무증상에 위내시경상 아무런 병변이 없다면 꼭 제균치료를 하게되지는 않습니다. 위내시경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 한 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같이 사는 가족이 헬리코박터균 양성이 나왔다고 하여서 무조건 걸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위험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우선 감염이 되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하겠습니다. 감염이 된 것이 맞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장기적으로 위궤양 및 위암 등 심각한 질환을 발병시킬 우려가 있어 꼭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증상이 없더라도 균이 계속 존재하는 경우 추후 소화기관에 궤양을 일으킬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위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 유무와는 상관없이 균이 발견되면 보통 제균치료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50-60% 정도입니다. 4인 가족이시면 최소한 2인은 감염된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치료를 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위궤양으로 인한 속쓰림이나 소화불량등의 증상이 동반되었을 때 및 설명되지 않는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의학적 상태가 동반될 때 치료를 요합니다. 따라서 해당 증상이 발생할 시에는 근처 내과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양성이라고 항상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헬리코박터는 위장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60-70%가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비교적 높은 빈도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의 위험인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치료 적응증에 해당한다면 제균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2주 정도 1차 제균치료 약물을 복용하며 만약 1차로 제균되지 않은 경우 다른 약으로 교체하여 2차 치료를 진행합니다. 약물 치료를 제대로 받는다면 70~80% 는 제균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