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7주차에 보건소에서 진행한 HIV와 매독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면, HIV는 검사 정확도 측면에서 상당히 신뢰할 수 있으며, 매독 역시 대부분의 경우 4~6주 이내에 양성 반응이 나타납니다. 매독의 경우 드물게 12주까지 창기 증상이 늦어질 수는 있으나, 현재 특이 증상 없이 몸통 쪽에 간헐적인 뾰루지만 있다면 꼭 매독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접촉 후 12주가 되었다면 마음의 평안을 위해 한 번 더 확인 검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매독 포비아가 계속되어 일상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한 번 더 검사를 받고 깔끔히 안심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빠른 결과 확인을 원한다면 자가 진단 키트를 활용하거나, 가까운 피부과나 내과에서 RPR/TPHA 검사를 요청해도 됩니다.
최종적으로 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다면, 과도한 걱정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위생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