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영화 곡성에서 일본귀신(?)이 해악을 끼치는데 천우희가 적극적인 대응을 못하는연출을 하면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일까요?
천우희분이 토백신 정도로 추측되는데 일본귀신에 맞서 적극적인 대립각을 세우지 못하고 영화는 결국 베드앤딩으로 끝나는데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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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곡성"의 메시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본귀신의 존재와 그들이 해악을 끼치는 것은 한국 문화와 역사에서의 일본의 침략과 압제의 상징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 귀신의 출현과 해악은 한국의 과거와 현재의 상처와 불안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우희가 적극적인 대응을 못하는 것은 현실적인 한계와 무기력함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역사에서 일본의 침략과 압제에 대한 무기력함과 불안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영화의 결말인 베드앤딩으로 끝나며, 이로 인해 관객들은 전통적인 해결책이 아닌 더 복잡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곡성"은 단순히 일반적인 공포 영화로서의 의미를 넘어서 한국 역사와 문화, 현실적인 한계와 불안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