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나홍진 감독의 다른 작품에 대해서...

이번 영화 '호프'로 헐리웃에 진출한 나홍진 감독.

특유의 독특한 감성의 영화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은데.

영화 '곡성'도 나홍진 감독의 영화가 맞죠?

영화 '곡성'에 대해 전반적인 해설을 부탁합니다.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서.

특히 영화 속의 천우희.배우의 캐릭터는 무얼 표현한건지.

감이 잘 안오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곡성은 나홍진 감독 작품입니다. 영화는 믿음과 의심을 주제로 선악을 끝까지 헷갈리게 연출합니다. 일본인은 악의 존재로, 무당은 그에 휘둘리는 인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우희가 맡은 무명은 가족을 구하려는 선한 존재 또는 수호자로 보는 해석이 가장 널리 받아들여집니다.

    채택 보상으로 10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곡성은 나홍진 감독 작품이구유

    이 영화는 한마디로 "귀신 영화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내 머릿속이 귀신 들린 것처럼 복잡해지는 영화"예유

    보고나면 옆 사람이 "그래서 범인이 누구여?" 물어보는데 나도 모르겠고, 감독님만 빙그레 웃고 있을 것 같아유

    천우희 배우가 맡은 무명 캐릭터는 특히 어려운 인물인데유

    선한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끝가지 헷갈리게 만들어유

    마치 냉장고 열었는데 반찬은 많은디 뭘 먹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 같은거유

    관객에게 "너라면 누구 믿을래?" 하고 시험 문제를 던지는 역할이라고 보면 돼유

    결국 곡성은 귀신보다 무서운 게 사람 마음속 의심이라는 걸 보여주는 영화여유

    종구 아저씨는 딸 살리려고 뛰어다니는데 상황은 점점 꼬이고, 관객은 같이 뛰다가

    마지막엔 "내가 뭘 본겨?" 하면서 멍하게 되는 겨유

    쉽게 답 알려주는 영화가 아니라 머리 쥐어짜게 만드는 매운맛 영화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