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가 너무 열심히 산다고 사람들이 질투하네요.
학교다닐 때 집단괴롭힘 당하고
대인기피증으로 대학도 안 가고 집에서 오토캐드로 외주받으면서 비대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캐드 외에도 코딩, 외국어, 주식 등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하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체감상 120시간 이상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돈만 버는 생활이나 다름없죠. 밥도 그냥 대충 조금만 퍼서 후딱 먹고 치웁니다. 반찬도 골고루 안 먹습니다.
밥을 빨리 해치우는 게 목적이라서요.
돈 아까워서 외식도 안합니다.
대신 수면은 꼭 8시간 이상 자려고 노력하고
안 되면 그냥 밤을 샙니다.
운동은 안하는데 가끔 아빠랑 한번씩 갖다옵니다.
최근에는 운동도 안하고 주로 책을 많이 읽고습니다.
저는 임상적으로 우울증은 아닌데 그냥 밖에 나가도 즐겁지 않고 야외에서 보내는 모든 시간들이 그냥 체력과 시간을 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래서 군것질도 일절 안하고 취미생활도 없습니다.
여행도 , 친구도, 패션에도 관심이 없고요.
그러다보니 가족들과 지인들이 간섭할 때가 있네요.
일하라는 말, 공부하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여행가라, 친구 만나라는 말은 처음 듣네요..허허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