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은 왜 안 없어질까요?
최근 파월의장이나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금리가 단기간 잡히지 않는다는점은 얼마나 더 장기적으로 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10월 미국 각 부문별 CPI를 보면 전체 CPI 증가율은 7.7%인데 식음료 10.9%, 에너지는 17.6%에 달합니다. 에너지 물가가 근래 물가 상승의 주범입니다. 미연준의 파월 의장은 물가 수준이 4% 내외로 제어가 되어야 금리 인상을 그치겠다고 단언한 바가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고금리 수준은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 경기 상황을 봐서 소폭 인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같은 근본적인 상황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와 같은 경우에는 경제에서도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현재 물가와 같은 경우 코로나 펜더믹 때 전세계적인
양적완화 정책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하여 그런 것으로 위 전쟁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 원자재 공급 등에 문제가 생겨 물가가 쉽사리
내려오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에는 임대료, 의료등 서비스 물가가 포함됩니다. 특히 임대료가 한달 사이 0.7% 높아지면서 1년간 6.3%나 오른 것이 핵심 CPI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임대료 상승폭은 지난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 조짐을 보여도 임대료는 단시일내에 하락세로 돌아서기 어려워 당분간 핵심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할거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