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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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탈모로 고민하는 와중에 M자형 이마탈모현상이 보이는데 원인이 어디에 있는거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집안에 탈모있는 사람은 없는데 아버지가 나이가드시니 머리가 많이 없으신데 50살인 저의 기준에 정수리에 동전만한 크기에 탈모증세에 주사를 맞고있는데 M자형 탈모증세를 우연히 봐서 놀랬는데 단순노화로 인한 어쩔수없는 현상일까요? M자형은 어디까지 빠지게되나요? 남들은 제머리숱이 많아서 수북한지아는데 넘기면 탈모증세가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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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리 탈모와 M자형 이마 후퇴가 동시에 보이는 양상은 전형적으로 남성형 탈모에 해당합니다. 이는 단순 노화라기보다, 유전적 소인과 안드로겐 호르몬(특히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에 의해 모낭이 점차 미세화되는 질환입니다. 가족력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흔하며, 아버지의 고령기 탈모 역시 같은 기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태생리를 보면, 전두부(M자 부위)와 정수리 모낭은 DHT에 민감하여 성장기가 짧아지고 휴지기가 길어지면서 굵은 모발이 가늘고 짧은 연모로 변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육안상 탈모로 인지됩니다. 반면 후두부 모발은 상대적으로 DHT 저항성이 있어 보존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정수리 탈모(버텍스형)와 M자형 탈모가 각각 따로 시작되기도 하지만, 중년 이후에는 두 형태가 병합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현재처럼 “정수리 동전 크기 탈모 + M자 진행”이면 질환이 진행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M자 탈모의 진행 범위는 개인차가 크지만, 통상적으로는 관자 부위가 점점 후퇴하면서 이마가 넓어지고, 심한 경우 정수리 탈모와 연결되어 전두부가 광범위하게 비는 형태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가 그 단계까지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치료 개입 여부에 따라 진행 속도와 범위는 상당히 달라집니다.

    진단은 임상 소견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필요 시 모발 굵기 다양성 증가(미니어처화), 당김 검사, 두피 확대경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합니다.

    치료는 다음과 같이 접근합니다. 경구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가 DHT 생성을 감소시키는 1차 치료입니다. 국소 미녹시딜은 모낭 성장기 연장을 통해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이미 주사 치료를 받고 계시다면, 일반적으로는 성장인자 주사 또는 두피 메조테라피일 가능성이 있는데, 단독 효과는 제한적이므로 약물치료 병행 여부가 중요합니다. 치료는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 이상 경과를 보아야 평가가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양상은 단순 노화라기보다 진행성 남성형 탈모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M자 탈모 역시 치료 없이 방치 시 점진적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조기에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진행 억제와 일부 회복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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