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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걷는펭귄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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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년은 잘쓰는데 내주라는 말은 왜 잘 안쓸까요?

내일이나 내년은 많이 쓰는데 내주라는 말은 유독 잘 안쓰는 이유가 뭘까요? 일상은 물론 뉴스에서도 내일이라는 말은 써도 내주라는 말은 잘 안쓰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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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시간여행자75
      시간여행자75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습적으로 내일과 내년은 하나의 단어처럼 인식되기에 사용하는데 있어서 거부감이 없습니다.

      내주는 같은 나열이나 사람들이 잘 써오지 않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내주보다는 다음주 또는 줄여서 담주라는 말을 많이 써왔기 때문에 내주라는 말을 잘 쓰여지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내주라는 잘 안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다른 뜻과 혼란을 막으려고 하는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 내년은 확실하게 명일, 명년의 의미로 들리지만 내주 라고 하면 다음주 인지 아니면 나의 주인인지 혼돈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내주라고 하는 것 보다 차주 혹은 다음주 라고 더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분기도 마찬가지로 내분기라는 말보다는 다음 분기 혹은 차 분기 라고 쓰는 것도 같은 이치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