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권의 상징적인 요소는 옥새가 당연합니다. 하지만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무력으로 왕을 제압하고 실질적인 권력을 장악하면 옥새 없이도 권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옥새란 국왕의 인장을 말하는 것으로 문서에 법적 효력을 부여하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무력 쿠테타로 왕권을 장악한 잡은 경우에는 반드시 옥새를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1455년 단종이 폐위하고 세조가 즉위할 때 단종이 옥새를 바쳤다고 하나 이는 정통성을 보여주기 위한 의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옥새는 정통성을 보여주는 수단이기에 왕권 찬탈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