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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여성 개인투자자를 스미스부인이라고 부른다던데 왜 그렇게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경제관련 장르소설을 읽다가 미국의 여성 개인 투자자는 스미스부인이라고 부른다고 그 장르소설에서 나오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궁금해지더라고요 왜 여성 투자자를 스미스부인이라고 부르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먼저 스미스 부인이란 낮은 금리로 미국 달러화를 조달한 

    다음에 다시 다른 나라의 고수익 채권과 주식에 투자 

    해서 고수익을 내는 미국계 '달러 캐리 트레이드' 세력

    을 일컫는 용어예요. 여기서 달러 캐리 트레이드란 

    국가 간 이율 차이를 활용해 더 높은 수익을 취하는 투자방식입니다.

  • ‘스미스 부인’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새롭게 등장한 용어로 미국에서 낮은 금리의 달러 자금을 빌려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다른 국가에 투자하는 여성을 부르는 말입니다.

    처음에는 미국의 흔한 성인 스미스(Smith)를 따와 미국판 와타나베 부인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투자하는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에서 더 나아가 미국 전체 투자자를 지칭하는 용어로 의미가 확대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스미스(Smith)는 미국에서 가장 흔한 성입니다. 이에 따라서 엔 캐리트레이드를 뜻하는 '와타나베 부인'에 빗대어 나온 말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에서 여성 개인투자자를 "스미스부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과거에 여성이 결혼 후 자신의 자산을 남편의 성함으로 명의를 변경하는 관행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여성 개인투자자를 "스미스부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들이 결혼 후에도 자신의 재산과 투자에 대한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를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 여성 개인투자자를 스미스 부인이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흔한 성 가운데 하나가 바로 스미스이기에

    스미스 부인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에서 여성 개인 투자자를 스미스 부인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 이름이 아주 흔한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여성 투자자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사용됩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김여사 또는 김씨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스미스(Smith)는 미국에서 가장 흔한 성으로, 엔 캐리트레이드를 뜻하는 '와타나베 부인'에 빗대어 나온 말입니다. 와타나베 부인은 일본에서 낮은 금리로 엔화를 차입해 고금리 국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소액 투자자를 부르는 명칭입니다. 미국이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초저금리 정책을 펴자 미국에서 저금리로 돈을 빌려서 해외의 고금리 상품에 투자하는 스미스 부인이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