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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1000번 정도의 자위를 했을때, 혹이 생겼다고 복강경을 병원에서 꼭 해야만 됀다고 하시면은 꼭 해야돼는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5
복용중인 약
정신과약

여자가 1000번정도의 자위를 했을때,혹이 생겼다고 복강경을 해야만됀다고 하시면은

해야돼는건가요?

안할경우에는, 나중에 암이나 수술을 해야됄 지경에 이를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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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자위행위 자체가 여성의 내부 장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혹(종양이나 낭종 등)을 만드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복강경 검사를 권유한 경우, 단순히 자위 때문이 아니라 난소낭종,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다른 부인과 질환의 가능성을 보고 판단한 것일 수 있어요.

    복강경 검사는 진단과 동시에 필요 시 치료(낭종 제거 등)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비침습적인 검사로 확인이 어렵거나 혹이 크거나 의심스러울 경우 권장됩니다.

    만약 정밀한 검사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혹의 성격에 따라 자라면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꼬이거나(난소 염전), 출혈, 심한 경우엔 악성 종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혹이 위험한 것은 아니며, 초음파나 MRI 검사로 성격이 분명한 경우는 경과 관찰로도 충분할 수 있어요.

    병원에서 복강경을 꼭 해야 한다고 했다면, 혹의 크기, 모양, 위치 또는 변화 가능성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무작정 거부하기보다는, 다른 산부인과에서 2차 의견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