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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처럼 화폐의 가치가 안정적이고 오프라인 금융기반이 견고하며 신용카드 등 기존의 결제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곳에서 암호화폐 결제가 활성화될 수 있나요?
저개발 신흥국에서 은행 지점이나 ATM 기계를 설치하려면 물리적으로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아프리카처럼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서는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오프라인 뱅킹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서 모바일 머니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케냐, 가봉, 수단 등 아프리카 빈국에서는 은행 계좌를 만들기 전에 모바일 머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이라고 합니다.
세계은행은 사하라 이남 국가들을 중심으로 모바일 머니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은행 계좌가 없는 성인 3억 5천만 명 중 1억 5천만 명 이상이 모바일 폰을 보유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모바일 머니에 익숙해진 아프리카 사람들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송금 시스템이나 암호화 폐에 대해서도 대체로 거부감이 없다고 합니다. 자국 화폐의 가치가 안정적이지 않고 국경을 넘는 금융 거래 시 송금 수수료도 높아 블록체인 암호화폐 거래 시 장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처럼 화폐의 가치가 안정되고 오프라인 금융기반이 견고하며 신용카드 등 기존의 결제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곳에서 암호화폐가 결제가 활성화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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