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장 수족관에서는 꽃게 등에게 먹이를 따로 주지 않나요?

싱싱하게 먹고 싶어서 마트가 아닌 수산물시장까지 어렵게 찾아가서 제철 꽃게를 구입했는데요. 마리당 1키로가 넘는 것으로 비싸게 구입했는데도 바로 집에서 손질을 해보니 속이 좀 많이 비어있었어요. 아마 수산물시장에서 몇일은 지낸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굶어서 마른 것 같아요(구매 당시에 수족관에서 분명히 살아있는 것을 확인했거든요) 혹시 수족관에서는 먹이를 최소한이라도 좀 주지 않나요? 물이 먹이에 오염되면 물을 새로 교체하는 게 많이 번거로운지는 모르겠으나(호스로 하면 되니까) 우리나라가 수도세가 저렴한데 먹이를 좀 줘서라도 꽃게의 상태를 유지하면 더 소비자들에게 좋지 않나 해서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대부분 먹이를 별도 공급하지 않습니다. 먹이를 주면 수조 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고 배설물도 늘어나 수질이 빠르게 나빠지고 이는 해산물 건강에 더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어시장 수족관은 전시 보다는 판매 목적이 전부이므로 매칠 내에 팔릴 것을 전제로 보관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이라도 굶겨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먹이를 공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붑ㄴ이며 꽃게 만 먹이를 줄 수 없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시장 수족관에서는 꽃게나 해산물에게 따로 먹이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관리 편의 때문만이 아니라 상품성 유지와 수질 관리라는 실질적인 목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