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로 그림 생성 서비스가 많아졌던데 디자이너나 아티스트분들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실까요?
최근에 AI로 그림 그려주는 서비스가 정말 많아졌더라고요. 이게 단순히 기계가 그린 티를 내는게 아니라 진짜 사람이 그렸다 싶은 것에서부터 그야말로 경이롭다는 수준까지도 따라하더라고요. 원래 있던 그림이나 사진을 다른 화풍으로도 바꿔주던데 심지어는 프롬프트로 몇 글자만 입력하면 멋진 그림이나 로고, 심지어 웹툰 스타일 이미지까지 뚝딱 만들어주더라고요. 이거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좀 무섭기도 했어요. 실제로 디자인이나 예술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은 이런 AI 툴을 위협으로 느끼는지, 아니면 오히려 새로운 도구로 활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디자이너나 아티스트가 살아남으려면 어떤 점에 더 집중해야 할지, 혹시 AI와 협업하는 시대가 올지도 궁금해지네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일단... 저도 AI 인공지능 서비스, 챗지피티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시도도 해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말 몇년 사이에 놀랍게 기술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인기몰이했던 챗지피티 지브리풍 그려줘하는 이미지 생성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이로 인해 AI 이미지 생성 관련 저작권침해에 대한 법적규제가 마련되어야하는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논란도 커졌는데, 지금은 또 잠잠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여전히 이를 이용해 상업적으로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원작자 입장에서 이에 대한 어떤 입장인지... 말안해도... 짐작이 갈 것 같은데요.
신속히 법적 규제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참고로 특정 만화나 애니메이션 풍으로 그려달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이것도 단정할수는 없고 특정 그림풍과 흡사하게 만들어서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튼 이렇게 아직은 법적 규제도 모호한 상황에서 AI를 이용한 활용 부분에서도 윤리적인 부분이 전세계 공통적으로 정립이 되어야만 많은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 AI를 활용한 새로운 창작에 대한 평가의 기준도 아직은 모호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를 어디까지 창작으로 받아들여할지, 예술작품으로서의 가치 평가들에 있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