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피부과에 전문의보다 일반의가 더 많나요?
최근 의협-정부 분쟁으로 이탈한 일반의, 전공의들이 피부과(미용) 병원에서 원장 타이틀을 다는 경우가 많나요?
아는사람 말로는, 요즘 의협-정부 분쟁으로 피부과에 전문의 출신보다 일반의, 전공의 출신이 더 많다는데 진짜인가요?
또한 의협분쟁으로 앞으로 피부과분야에서 전문의가 있는 병원은 소수, 일반의/전공의가 주인 병원이 다수가 될거라는데 맞나요?
마지막으로 일반의 출신 피부과 의사들도 페이가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의정 갈등 전에도 피부미용 병원에는 일반의들이 많았습니다. 피부과는 일반적으로 피부 질환을 보는 것으로 피부미용과는 좀 다릅니다. 피부과 전공의들이 대학병원에서 배우는 내용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들도 피부미용 분야는대부분 로컬 나와서 배웁니다. 이러다보니 피부미용 분야는 상대적으로 전공에 구애를 덜 받는 분야인거고 타 전공 전문의들을 비롯 일반의들이 많이 종사합니다. 의정 갈등 이후에 아무래도 전공의 선생님들이 많이 나와있다 보니 피부과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로컬 병원들에 일반의들 비중이 늘었을겁니다. 의정 갈등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일반의 페이는 병원마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피부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구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과 전문의는 더 집중적인 훈련을 받은 만큼 피부 질환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반의나 전공의 출신 의사들이 피부과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하거나 병원을 개업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미용 분야에서의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의나 전공의가 피부과 병원에서 원장 타이틀을 다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는 일부 사실이지만, 모든 피부과 병원이 그런 형태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병원의 운영 방침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의협과 정부 간의 분쟁은 여러 의료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로 인해 피부과 전문의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까지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반의 출신 의사들의 수입은 그들의 업무 범위, 병원의 위치, 경력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미용 시술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높은 수입을 올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