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이 반복되는 경우 이비인후과에서는 어떤 치료 계획을 세우며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어떻게 판단하나요?
중이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만성화되는 경우 이비인후과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치료 방향을 결정하며 약물치료 외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상황은 구체적으로 어떤 때인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반복적인 중이염이나 만성 중이염의 경우,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환자의 증상 심각도, 재발 빈도, 청력 손실 정도, 이전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초기에는 항생제, 소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와 함께 이관 기능 개선을 위한 방법들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중이염, 반복적인 급성 중이염(연 3-4회 이상),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청력 손실이 진행되는 경우, 고막 천공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환기관 삽입술(고막 튜브 삽입), 유양돌기 절제술, 고막 성형술 등이 있으며, 특히 중이 내 염증이 심하거나 유양돌기까지 염증이 퍼진 경우, 콜레스테아토마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심한 통증이나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수술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수술 방법과 시기는 환자의 나이, 전반적인 건강 상태, 중이염의 원인과 유형,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개별화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중이염은 귀의 중간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해요. 반복적으로 중이염이 생기면 이비인후과에서는 우선 염증을 가라앉히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기도 해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염증이 자주 재발한다면 추가적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귀의 내에 액체가 고이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어요. 아이들의 경우 중이염은 유스타키오관의 발달 문제로 인해 자주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통기관 삽입술을 통해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을 도와줄 수 있어요. 성인의 경우에도 만성 중이염으로 인해 고막이 손상되거나 삼출액이 지속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답니다. 또한 잦은 중이염은 귀의 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어 이 또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이비인후과에서의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찰이에요.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계획이 세워질 거예요. 가능하다면 중이염의 원인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이염의 재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중이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만성화되는 경우, 이비인후과에서는 우선 약물치료와 보존적인 방법을 시도합니다. 초기에는 항생제나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를 통해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관리하며, 귓속의 감염을 해소하려고 하죠.
그 외에도 코막힘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는 기저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약물치료로 증상이 해결되지 않거나 중이염이 자주 반복될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일반적으로 만성 중이염이 진행되어 약물로는 효과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요. 예를 들어, 중이염으로 인한 고막의 지속적인 파열, 청력 손실, 고름이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경우 등이 해당되죠. 이러한 상황에서는 고막에 튜브를 삽입하여 중이와 외부를 연결하거나, 만성적인 염증을 해결하기 위해 고막을 재건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요 기준은 고막이 지속적으로 파열되거나, 중이강에 염증이 깊게 침범하여 청력 손실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또한, 반복적인 중이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감염이 심화되어 합병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경우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구요.
이 경우, 수술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 청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