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검사 전 복용한 항생제 기록이 검사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2/20 ~ 2/23 치과 진료로 인해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크라몬정을 625mg로 1일 3회 복용하였습니다
성병 포비아가 있어서 3월 4일에 비뇨기과에서 매독 검사를 받을 예정인데
3월 4일에 받을 검사는 체혈 방식의 매독 RPR+TPLA 검사입니다
과거 항생제 복용이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전날 음주가 (과음은 아닙니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위 항생제 이후 복용한 약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RPR, TPLA의 경우 치료후 감염의 혈청진단에도 사용이 됩니다
따라서 항생제 혹은 음주와는 크게 상관이 있지는 않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 복용은 매독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페니실린은 매독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복용이 매독 감염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는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감염 초기에 항생제를 복용하면 항체 형성이 억제될 수 있어, 매독 검사(RPR 및 TPLA)에서 음성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크라몬정을 복용한 시점과 검사 예정일 사이에 충분한 시간이 경과했다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전날의 경미한 음주는 매독 검사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 전 의사에게 항생제 복용 사실과 음주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항생제 복용 여부가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음주 또한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