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군인들에 의해서 일어난 임오군란이란 어떤 사건이었나요?
조선시대에 조선의 군인들에 의해서 일어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인 임오군란이란 어떤성격의 사건이고 마무리가 어떻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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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1880년 통리기무아문이 설치되고 본격적으로 개화정책이 추진됩니다. 그러나 구식군인과 도시 하층민도 정부의 개화 정책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개항 후 일본으로 많은 쌀이 유출되어 살값이 폭등하여 도시 하층민의 생활이 어려워졌습니다.
별기군에 비해 열악한 대우를 받던 구식 군인이 불만도 높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13개월이나 밀렸던 급료가 겨와 모래가 섞인 쌀로 지급되자 분노가 폭발한 구식군인이 임오군란을 일으켰습니다.
구식 군인은 흥선대원군에게 지지를 요청하고 정부 고관의 집과 일본 공사관, 궁궐 등을 공격했고, 이 과정에서 도시 하층민도 가담하였습니다. 고종은 사태 수습을 위해 흥선대원군엑 정권을 맡겼고, 흥선대원군은 통리기무아문과 별기군을 페지하였습니다.
그러나 민씨 일파의 요청을 받은 청이 군대를 파견하여 군대를 파견하여 군란을 진압하고, 군란의 책임을 물어 흥선대원군을 자국으로 납치해 갔습니다. 임오군란을 빌미로 청과 일본에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