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생물학 독학으로 군대에서 하고 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캠벨 생명과학 포커스 사서 총 1000페이지 중에 600페이지 정도 진도는 나갔고 2학년 2학기까지 끝마친 상태여서 어느정도 생물학적 베이스는 쌓인 상태입니다. 근데 아무래도 범위가 너무 넓다보니 어떤걸 중점적으로 봐야할지도 잘 감도 안오고 그래서 그냥 일단 1회독끼지는 이해를 중점으로 하려합니다. 1회독때는 그냥 어떤 부분이 중요해보이는지 독자적으로 판단해서 나중을 위해 키워드 형태로 이 부분은 정리해두면 좋겠다 생각하는 부분만 메모해두고 있고요. 이해가 안되면 다시 그 문단을 읽어보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는거겠죠? 사실상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인강이라는 쉬운 길이 있지만 수백만원이라는 돈이 너무 부담되더라고요. 이번년도에 입대해가지고 사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여서 이번년도는 중앙대만 준비하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좀 더 준비해서 연고대까지 같이 노리려고 하고요. 스스로 잘하고 있는지 감도 잘 오지 않고 또 시험 문제들 중 기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가 폴리리보솜 관련 문제였는데 그거 보니까 그냥 캠벨에 있는 그림 그대로 가져다 놓고 글자들 지워놓고 가 나 다 이런 유형으로 냈더라규요. 그래서 그걸 보니까 그림 같은 것도 좀 다 외워둬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 좀 고민이 되네요. 훈련에 병기본에 공부에 독서에 영어공부에 체단에 매일매일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기분이지만 그럼에도 하루하루 스스로 나아가고 있다고 자기합리화 해가면서 버티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거겠죠? 스스로 확신이 안섭니다. 이렇게 해서 합격 가능한 시험이 아니라는걸 알기에 더더욱 불안하고요. 그럼에도 안하는거보단 하는게 나으니 이렇게 하고는 있습니다..2회독 때는 빠르게빠르게 중요한 부분들, 외워야 하는 부분들, 백지에 스스로 그냥 뭐 TCA cycle을 그려본다거나 하는 식으로 공부하면 될 것 같다고 구상은 해뒀는데 이게 맞는 공부 방향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지금 방향이면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1회독은 이해 중심으로 큰 흐름을 잡고 핵심 키워드만 정리하는 것이 맞습니다. 2회독 부터는 TCA회로, 복제, 전사 , 번역, 세포호흡, 유전학 등 빈출 내용을 백지에 직접 그려보며 암기하고 ,캠벨의 그림도 함께 익히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출 문제는 그림을 변형해 출제하는 경우가 낳아 도식까지 익혀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군 생활과 병행하면서 꾸준히 하는 것 자체가 큰 경쟁력이니 지금처럼 이어가시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