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혈액이 완충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가정이 애초에 이루어질 수 있어요?
애초에 혈액의 중탄산염 이온과 탄산이온의 비율자체도 모르게 되지 않아요? 완충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면 혈액에 콜라의 수소이온이 완충되지 않고(?) 혈액속에서 존재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나요..?
정리하자면 저의 질문은 완충작용이 일어나지 않으면 혈액 내에 있는 중탄산염이온의 농도와 탄산이온의 농도를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거였습니다. 중탄산염이온은 탄산이온과 짝산-짝염기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서요. 그런데 완충작용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하고 콜라의 수소이온을 넣어서 pH값을 계산하는 과정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혈액에서 완충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가정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비현실적입니다. 현실적인 생리학적 상황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입니다. 혈액은 자연적으로 강력한 완충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주로 중탄산염 이온(HCO₃⁻)과 탄산(H₂CO₃)의 완충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완충계는 혈액의 pH를 약 7.35에서 7.45 사이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액의 pH가 이 범위를 벗어나면 신체의 대사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