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혈액이 완충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가정이 애초에 이루어질 수 있어요?
애초에 혈액의 중탄산염 이온과 탄산이온의 비율자체도 모르게 되지 않아요? 완충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면 혈액에 콜라의 수소이온이 완충되지 않고(?) 혈액속에서 존재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나요..?
정리하자면 저의 질문은 완충작용이 일어나지 않으면 혈액 내에 있는 중탄산염이온의 농도와 탄산이온의 농도를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거였습니다. 중탄산염이온은 탄산이온과 짝산-짝염기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서요. 그런데 완충작용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하고 콜라의 수소이온을 넣어서 pH값을 계산하는 과정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혈액에서 완충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가정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비현실적입니다. 현실적인 생리학적 상황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입니다. 혈액은 자연적으로 강력한 완충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주로 중탄산염 이온(HCO₃⁻)과 탄산(H₂CO₃)의 완충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완충계는 혈액의 pH를 약 7.35에서 7.45 사이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액의 pH가 이 범위를 벗어나면 신체의 대사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