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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난 일인데, 몸은 아직 끝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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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난 일인데, 몸은 아직 끝내지 못했습니다

겉으로는 많이 괜찮아진 사람은
이미 크게 흔들릴 일은 없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이 정도면 충분히 버텼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쉬고 있을 때도
몸은 쉽게 느슨해지지 않습니다.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데도
긴장은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이 지점에서 중요한 것은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아니라,
오랫동안 긴 상태가 기본값이 되어버린 몸의 반응입니다.
버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긴장된 채로 살아가는 방식이 익숙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상태를 그대로 두면
다시 무너지지는 않더라도
편안함으로 돌아가는 감각이 점점 낯설어집니다.
회복은 끝난 것처럼 보여도
정리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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