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비 종교 사건으로는 일제 강점기 "백백교 사건"이 있습니다. 백백교는 일제강점기 활동한 비밀 종교집단으로, 신도에 대한 재산 갈취와 부녀자 성 착취뿐 아니라 수백 명에 이르는 신도들을 살해·암매장한 것으로 알려진 최악의 사이비 사건 중 하나입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전국 여러 은신처에서 300구가 넘는 시신이 발견되어 종교의 탈을 쓴 대규모 연쇄 살인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87년 오대양 집단 사망 사건은 경북 구미 인근의 한 수련원 건물에서 종교 단체 관련자 30여명이 집단으로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집단 자살로 결론났으나 타살 및 통제된 집단 행동 의혹이 끝까지 제기되며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컬트 집단 사망 사건으로 회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