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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들소260
짙푸른들소26022.10.13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 중인데 쉽게 사라지지 않아요

나이
30
성별
여성

이게 있으면 위에 안좋다고 하고 위암 가족력도 있어서 엄마께서 열심히 약도 먹고 하는데 저번에 안없어져서 또 드시고 계세요

혹시 헬리코박터균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같은게 있을까요?

유산균 같은게 도움되는지 스트레스 같은 것도 악영향을 주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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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박테리아로 항생제에 죽습니다.

    음식으로는 조절이 되지 않아요.

    다만 우리 나라의 경우 보고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1차 약으로 사용하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30%까지 보고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내성돌연변이 등에 대한 검사와 함께

    2차 약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제균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다 중단하다 다시 복용하는 식으로 꾸준히 드시지 않으면,

    남아 있는 균들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약에 내성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정해진 기간을 맞추어 복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국 헬리코박터는 세균의 감염에 의한 질병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제산제와 항생제가 필요하지요. 1차 치료후에 실패했다면 2차 치료약물로 재치료를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스트레스나 음식이 치료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유산균은 제균치료시 같이 복용하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구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더라도 감염증의 증상은 균주의 다양성과 숙주의 감수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무증상 감염이 지속되며 일부에서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당 증상으로는 주로 소화 불량, 복부팽만, 트림, 공복시 복부통증, 오심, 식욕감소, 체중감소 등이 대표적입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은 위암의 위험인자이며 만성 위혐의 한 형태로 위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다양한 소화기 문제를 일으키는 위축성 위염의 경우 해당균 감염이 원인이라면 제균요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할 수 있으며 표준치료에 잘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경우 2차 약제로 2주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