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2000년대초 조직문화를 바꾼기업으로 유명한데 왜 오랫동안 크게 성과가 두드러지는 않았을까요?
IBM는 한때 2000년대 들어서 조직문화를 바꾼 기업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10년새에는 그렇게 유명하지도 많이 언급되는 기업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조직문화를 바꾼것으로 유명한 IBM이 왜 크게 사업적으로 성과가 두드러지는 않았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IBM은 2000년대 초반 조직문화를 혁신했지만, 기술 산업의 빠른 변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및 AI와 같은 새로운 영역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것이 성과에 제한을 두었습니다. 또한, 과거의 하드웨어 중심 모델에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중심으로의 전환이 미흡했으며, 경영진의 전략적인 방향 설정에서 혼란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IBM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잃고 최근 10년간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IBM과 같은 경우에는
메인 프레임, 서버, 스토리지 시장에서
선두였으나 점차 점유율이 떨어지는 등
그렇기에 주가가 오르지 못하였고
이에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IBM은 2000년대초 조직문화를 바꾼 기업이지만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은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시 조직문화를 개선하였다고는 하지만 이게 반드시 기업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은 아니고
또한 2000년대 이후 사회가 엄청나게 바뀌고 있기에 바뀌었다고 하지만 이에 미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ibm은 2000년대 초에 조직문화를 혁신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지만, 그 이후로 사업적인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은 이유는 몇 가지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ibm은 하드웨어 중심에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려 했으나, 기술 변화 속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분야에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경쟁사들에 비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지 못한 것이 주요한 이유입니다.
두 번째로, ibm은 전통적으로 대형 기업과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한 고급 솔루션을 제공했지만, 급변하는 기술 시장에서 중소형 기업과 개인 사용자까지 포괄하는 플랫폼 전략을 충분히 펼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생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안 ibm은 기존 고객층에 집중하며 혁신적인 기술 도입 속도가 느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부적인 구조조정과 혁신의 방향성이 충분히 일관되지 못했던 점도 성과 부진의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직문화 개편은 성공적이었으나, 시장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 부분들이 ibm의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IBM은 열린 조직문화와 다양성 존중, 장애인에게 동일한 일자리 기회 제공, 체계적인 직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진보적인 경영 전략을 통해 20세기 현대적 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또 국제기업을 넘어서 다국적 기업으로, 다시 글로벌 통합 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제공한 것으로 대표되는 기업이죠. 이러한 조직문화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양자컴퓨터 개발 성과 미흡, 왓슨 사업의 실패와 클라우드 컴퓨터 사업에서 경쟁자들에게 밀리는 등 실패를 시작으로 구글이나 MS, 하다못해 페북에게조차 밀리는 등, IBM의 존재감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IBM은 2000년대에 조직문화를 바꾸면서 혁신적인 기업으로 주목받았지만, 최근 10년 동안 큰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았던 이유는 주로 빠르게 변하는 기술 시장에서의 적응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인공지능, 모바일 등의 신기술에 대한 적응 속도가 경쟁사에 비해 느렸습니다.
또한, 핵심 사업인 하드웨어와 전통적인 IT 서비스 부문에서의 성장 한계도 성과 저조의 원인입니다. 변화는 있었지만, 시장 변화 속도에 충분히 따라가지 못한 것이 주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