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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돌아가는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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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연구에서 기억을 조작하는 실험이 진행 중입니다. 기억을 조작할 수 있다면 윤리적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과학이 인류 윤리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데요. 점점 더 발전 할수록 이게 맞냐는 질문의 기술이 많아질 것 같아요. 뇌과학에서도 기억을 조작하고 있다는데 취지는 고통을 받는 기억을 바꾸려고 하는 것일텐데 나중엔 다 정치적으로 써먹으려고 하지 않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기억을 조작한다는것 자체가 그 사람이 알고있던 부분이나 몰랏던부분을 완전히 뒤바꿔놓는것이기때문에 윤리적인 문제가 존재합니다. 특히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기때문에, 더더욱 규제받을만한 연구이죠.

    아마도 계속연구가 진행되고 발전될수록 규제사항이 늘어나게될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선 해당 내용은 결국 인체? 사람을 가지고 실험까지 진행을 해야하고요

    사람의 삶의 기록? 및 기억을 변경하는 거라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것으로 보여져요

  • 기억 조작 기술이 발전하면 개인의 정체성과 자율성이 훼손될 위험이 있으며, 특히 정치적·사회적으로 악용될 경우 집단 세뇌나 역사를 왜곡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기억은 개인의 경험과 선택을 기반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이를 조작하면 인간의 의지와 진실성이 훼손되고, 권력자나 특정 집단이 이를 통제하면 독재나 사회적 억압 수단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불쾌하거나 고통스러운 기억도 교훈과 성장을 위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과학 발전은 분명히 필요하지만, 이를 통제하고 윤리적 기준을 세우는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