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수리 리모델링은 크게 턴키(한 업체 일괄) 방식과 공정별 분리 시공 방식으로 나뉩니다.
턴키는 철거부터 욕실, 주방, 전기, 도배까지 한 업체가 총괄하기 때문에 일정 관리가 편하고 하자 발생 시 책임이 한 곳으로 모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각 공정에 마진이 포함되어 전체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도배, 타일, 욕실, 조명 등을 따로 발품 팔아 진행하면 중간 마진을 줄일 수 있어 보통 10~25% 정도 비용 절감이 가능하지만, 일정 조율이 어렵고 공정 간 책임 분쟁이나 하자 발생 시 해결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욕실과 주방처럼 구조·배관이 들어가고 하자 위험이 큰 공정은 전문 업체에 맡기고, 도배나 조명, 가구 등 비교적 단순한 마감 공정은 따로 맡기는 혼합 방식이 가장 많이 선택됩니다.
상담 시에는 반드시 평당 견적이 아닌 항목별 상세 견적서를 요구하고, 철거 포함 여부, 자재 브랜드와 등급, 시공 범위(예: 방수 몇 회, 타일 두께 등)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추가 비용 발생 조건을 계약서에 명시하고, 공사 중 추가 비용 요구는 반드시 문자나 서면으로 남겨 증빙을 확보해야 눈탱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