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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사람들은 서로 말이 통했나요??

영화를 보면 삼국시대사람들끼리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더러볼수있는데 삼국시대 사람들은 국경도 나뉘어있고 한데 서로 말이 통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 간에 의사소통이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여러가지 자료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삼국 간에는 사신이 수시로 교환 되었다고 하지요. 과연 이들이 사용한 말과 글은 ‘한자’만으로 교신했을까요? <삼국사기>에 나타난 기록들을 보면 <삼국사기>는 삼국 간의 접촉을 기술하는 방법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표현은 파사 이사금 26년, ‘백제가 사신을 보내 화친을 청했다’, 고구려 동천왕 22년 ‘신라가 사신을 보내와 화친을 맺었다’ 등의 표현 입니다. 이 사례들은 이들이 어떤 ‘말’이나 ‘글’로 의사소통을 했는지 충분한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표현들을 보면 " 내물왕 18년 ‘백제왕이 글을 보내 말하기를[百濟王移書曰]’, ‘우리 왕이 ‘대답해 말하기를[答曰]’, 눌지왕 34년 ‘고구려 사자가 와서 말로 통고하기를[使來告曰]’, 고구려 장수왕 12년 신라의 사신을 ‘왕이 특별히 두텁게 위로했다.[王勞慰之特厚]’, 백제 개로왕 21년 고구려 승려 도림이 ‘문 앞에서 고하기를[詣王門告曰]’, ‘왕을 모시고 앉아 조용히 말하기를[從容曰]’ 등등에서 표현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상의 기록들을 보면 삼국 간에 어느 정도 의사 표현이 자유 스러웠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장수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기록으로 남아있는 시점부터 국어의 역사는 고대국어, 중세국어, 근대국어, 현대국어의 네 시기로 구분됩니다. 고대국어는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가 패망하기까지의 약 1,000년 동안의 국어를 지칭합니다다. 그러나 신라어를 제외하고는 아주 단편적인 기록밖에 남기지 않아 그 전반적인 모습은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삼국 시대의 언어생활은 신라어로 대표됩니다. 고구려와 백제의 언어가 함께 쓰이고는 있지만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그 모습을 알기 힘들고, 그나마 자료가 많은 신라어를 통해 모습을 추측해 보는 것이라 합니다.


      추가로

      삼국시대의 언어는 중국어 즉 상고한어에 속하는 시대이긴 하였으나 상고한어의 말기 발전 형태인 후한한어(Eastern Han Chinese)를 거쳐 상고한어에서 위진남북조 초기 중고한어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었다고 합니다.


      추천은 답변에 큰 힘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의 삼국시대에도 조선시대에 세종대왕이 글을 만들기 전에도 말은 한국말을 사용했기 때문에 삼국시대에도 당연히 한국말을 사용해서 소통한것입니다 역사서 어디에도 한국말이아닌 다른 말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로 다른 삼국 시대의 언어들이 통일 신라를 맞이하면서, 삼국의 언어들이 신라어로 흡수되기 시작합니다. 또한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사람의 이름이나 땅, 이름등을 한자로 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