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코인시장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데, 미국의 경제둔화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비트코인이 미국의 ETF 승인 이후에 1억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해내서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영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코인시장에 뛰어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자고 나면 내리고 하던데, 미국의 경제 둔화와는 관련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사실 비트코인은 경기와는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장 큰 관점은 디지털 금입니다. 그러니까 상품 자산입니다. 상품자산은 주식처럼 그 회사의 실적이 있고 이런게 아닙니다. 돈의 가치와 자산으로 인정 받느냐 마냐에 따른 수요에 더 연관이 큽니다.
그래도 미국경제와 연관을 짓자면, 현재 미국경제상황에 따라 금리를 인하할지 말지가 정해지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를 하면 위험자산의 선호도가 올라가서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것들이 오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금리인하기대도 있었기 때문에 많이 올랐습니다. 근데 금리 인하가 늦춰지게 되면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연초에는 올 3월에 금리인하까지 기대했었는데 지금은 11월에도 할까 말까하다는게 시장의 전망입니다.
홍콩ETF의 자금유입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과 금리인하시기가 계속 뒤로 미뤄지는거 같다는게 비트코인에게는 하방압력으로 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큰 조정없이 단기간에 많이 오르기도 했구요.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총이 아직 2.2조달러 정도입니다. 한때 1위 주식이었던 애플의 시총은 2.6조달러이구요. 큰 기업이긴 하지만 암호화폐 전체시장이 한개의 기업만도 못한 시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클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근래 코인이 하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가능 횟수 가능 시기 모두 연초보다 후퇴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파월 인터뷰 따라서 주식이랑 코인 같은 위험자산의 단기 방향성이 정해질듯 하구요
미국이 금리인하가 어렵다면 경기침체가 예상될 수 있고 유동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등 이에 따라서 아무래도 코인시장하락에 영향을 줄 여지가 상당합니다. 경제둔화와 어느정도 연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