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채권) 단기로 살까 하는데 괜찮나요?
내년 하반기에 목표로 하는 게 있어 그걸 위해 돈을 모아둔 상태입니다
그런데 적금을 들자니 기간이 애매하고 냅두자니 조금이라도 굴리지 않는 게 아까워서 미국 국채를 살까 고민 중인데요 (3-4개월짜리)
800만원 정도만 넣어둘까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국채 사는 거 괜찮나요?
ETF만 해봐서 국채는 잘 모릅니다
증권사는 토스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 국채에 대한 내용입니다.
정말 필요한 돈이라면 저라면 미국 국채보단
그냥 단기 예금이나 파킹 통장에 들어가겠습니다.
미국 국채는 달러로 사야 하며 환율 변동으로
손실을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므로 부도 위험이 거의 없어 매우 안전한 자산으로 평가받아요 .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는 사용자님의 상황과 잘 맞는 부분이죠. 하지만 800만원을 미국 국채에 투자하게 되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여 국채를 매수하고, 만기 시에는 다시 달러를 원화로 재환전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환율 변동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요. 만약 원화 강세(달러 약세)로 환율이 떨어진다면 국채 이자 수익을 환전 손실이 상쇄하거나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답니다. 게다가 3~4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800만원 정도의 소액으로는 이자 수익이 크지 않을 수 있어, 환전 수수료와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익을 잘 따져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3-4개월 국채는 토스증권에서 최소 1,000달러부터 구매 가능해요.
현재 수익률 약 3.8%로, 한국 적금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아요.
안전한 원금 보장 상품이라 목표 자금 운용에 적합하지만, 환율 변동 리스크(원/달러)가 있어 수익이 줄 수 있어요.
800만원(약 5,800USD) 넣는 건 괜찮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