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발적이 올라오고 가려움증이 발생하였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국소적으로 조금 발적과 가려움이 조금 있었는데 어느순간 보니 전신적으로 여기저기 증상이 나타나서 어떤 이유일지 궁금합니다.
1. 최근들어 직장과 공부 병행으로 수면시간이 4~5시간 남짓이라 면연력 결핍으로 인한건지
2. 구급차에서 의료진으로 근무를 해서 옴같은 질환이 전염된건지
3. 세제등으로 인한 알러지반응인데 긁어서 이렇게 된건지
증상이 발현된지는 1주일 남짓인데 가려운걸 방치하고 긁다보니 상처도 생기고 퍼지는 양상이라 문의 드립니다
(사진은 허벅지 복부 우측팔 좌측팔 순입니다)
사진과 설명을 함께 보면, 전신적으로 흩어져 있는 발적 + 가려움 + 긁을수록 번지는 양상은 몇 가지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게 됩니다. 아래는 임상적으로 가장 흔한 원인들을 보수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급성/만성 두드러기(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가장 흔함
특징 >
갑자기 여기저기 올라오며, 위치가 이동하거나 새로 생김
스트레스·수면부족·과로가 면역 조절에 영향을 주어 악화 가능
긁을수록 더 퍼져 보이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양상 동반 가능
근거
질문자분의 패턴(전신, 1주 내 악화, 스트레스·수면부족)과 잘 맞음.
2) 옴(Scabies) 은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임
옴의 전형적 특징
손가락 사이, 손목, 겨드랑이, 배꼽 주변, 생식기 주변에 수포·뾰루지·터널 모양 선
밤에 특히 극심한 가려움
현재 사진은 비교적 산발적 홍반 형태로, 터널 모양 병변이 뚜렷하지 않아 전형적인 옴과는 거리가 있음.
다만 구급차 근무 특성상 접촉 위험은 항상 있으므로, 밤에 심하게 가려움 + 가족·주변인 증상 동반이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3) 접촉피부염(세제·살균제·의류·땀 등)
특정 부위에서 시작해 긁으면서 범위가 확산된 형태
직업 특성상 장갑, 유니폼, 소독제 등 여러 자극물과 접촉 가능
하지만 “전신 산발적 발생”이라는 점에서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보다 가능성은 낮지만 배제는 어려움.
■ 현재 사진상 임상적 인상
두드러기 또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가능성이 가장 큼
현재처럼 1주 이상 지속되고, 긁어서 2차 상처까지 생겼다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
■ 위험 신호는?
아래가 있으면 즉시 진료 권고
얼굴·입술·눈 주변 붓기
호흡 불편
전신 두드러기가 반복적으로 매일 생김 (만성두드러기 가능)
밤에 너무 심한 가려움과 손가락사이 병변 → 옴 감별 필요
■ 지금 할 수 있는 관리
1세대 아닐까 싶지만, 비졸라스틴·세티리진·펙소페나딘 등 항히스타민제 단기 복용으로 안정되는 경우가 많음
샤워는 짧게, 미지근한 물
보습은 자극 없는 제품
새로운 세제, 유니폼, 바디워시가 있다면 일단 중단
긁은 부위에 2차 감염(고름, 동통)이 생기면 별도 항생제 필요
■ 병원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두드러기인지, 접촉피부염인지, 옴인지
필요 시 피부 긁기 검사(옴), 피부과 전문의 진찰, 단기 스테로이드·항히스타민제 처방
증상이 이미 전신으로 확산되고 있고 상처도 생겼기 때문에,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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