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용종 제거하면 언제 다시 검사 받나요?
친척들 중 아무도 암이 없으시지만 친정아빠가 대장암 수술을 받으셨어요. 저도 2024년 만28세에 대장내시경에서 과형성 용종 0.8cm 1개를 제거했구요.
저는 언제쯤 내시경을 다시 받아야할까요? 만약 3,4년 주기라면 그 사이에 암이 발생할일이 있을까요? 2년주기로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작년에 과형성 용종을 1개 제거하였다면 다음 대장 내시경 검사는 3-4년 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했다면, 다음 검사를 언제 해야 할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용종의 종류와 크기, 가족력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질문자분의 경우 0.8cm 크기의 과형성 용종 하나를 제거하셨다고 하셨군요. 과형성 용종은 일반적으로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5년 뒤에 다시 내시경 검사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질문자분의 가족력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친정아버지께서 대장암 수술을 받으셨지만 다른 친척들 중 암 환자가 없으시니, 현재로서는 일반적인 위험군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큽니다. 보통 3년에서 5년 주기를 권장하기도 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가족력을 고려하여 조정될 수 있습니다. 2년 주기로 내시경을 고려해야 할 만큼의 특별한 위험 요소는 보이지 않지만, 질문자분의 평소 건강 상태나 다른 우려 사항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장 내시경에서 과형성 용종을 제거한 경우, 재검사의 주기는 일반적으로 용종의 크기나 개수, 가족력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과형성 용종은 일반적으로 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낮지만, 용종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향후 재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일반적으로 용종이 1개 이하로 발견되고, 크기가 1cm 미만이라면 5년 후에 재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력(특히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재검사의 주기는 더 짧아질 수 있어요. 특히 친정 아버지께서 대장암 수술을 받으셨다면, 2-3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용종이 커지거나 여러 개일 경우 더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로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재검사 주기는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의 상태에 맞춰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