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으로 쓰러져서 오랜시간 방치되면 사망에 이르나요?
혈압약 고지혈약을 임의로 끊고 어느날 쓰러진다면 사람이 사망할수도 있나요?
아니면 평생 마비환자로 살아가야 하나요? 너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뇌졸중은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이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될 수 있어요. 방치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도 있고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어요. 혈압약이나 고지혈약을 임의로 끊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약 복용에 대해 주치의와 항상 상의하셔야 해요. 뇌졸중 후에는 마비, 언어장애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조기치료와 재활치료를 통해 회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마시고,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평소 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잘하시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될 거예요.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시고, 평소 생활습관도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거나 감소하여 뇌세포가 손상되는 상태로, 쓰러져서 오랜 시간 방치되면 뇌에 큰 손상이 가해져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쓰러진 후 시간이 오래 지나면 뇌의 손상 정도가 심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치료가 지체될수록 후유증도 더 심각해질 수 있어요.
특히, 혈압약과 고지혈약을 임의로 끊고 쓰러졌다면 뇌졸중의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죠
뇌졸중의 치료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빠른 응급처치와 치료를 받으면 뇌손상의 범위를 줄이고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반면, 쓰러진 후 치료가 늦어지면 마비, 언어장애, 인지 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요.
그러나 뇌졸중이 완전히 회복될 수 없다고 해도 치료와 재활을 통해 기능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비환자로 살아가게 될 가능성도 있지만, 재활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로 많은 환자들이 기능 회복을 이룬 사례가 많아요
따라서, 고혈압과 고지혈증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쓰러지기 전에 예방적인 조치를 취하고, 만약 쓰러지게 된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과 회복에 큰 영향을 미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