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모래 속의 철은 보통 못이나 바늘과 같은 "쇠" 입니다.
그런 쇠(= 금속 철)은 화학적으로 이온화되어있지 않은, 화학식 표현으로 Fe0 라 합니다.
철이 이온화 되면 양이온이 2개(= Fe++ ) 혹은 3개(= Fe+++ )인 두 종류의 이온을 가진 철이 됩니다.
이온화된 철과 금속 철은 성질이 전혀 다릅니다.
보통 우리 일상생활에서 보는 금속들은 전부 이온화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철만 아니라 구리, 알미늄, 마그네슘, 코발트 등등 금속공학에서 보는 이온화되지 않은 그냥 금속들과
생물학에서 나오는 이온화된 금속들은 전혀 다릅니다.
이온화된 철(= 은 Fe++와 Fe+++ )은 언제나 다른 이온화물질과 결합해서 다른 물질로 존재합니다.
빈혈치료제 중 철분은 황산철(= FeSO4)이라는 화합물질이고, 그것이 몸에 들어가면 Fe++가 따로 떨어져나가서 피 속의 헤모글로빈이라는 물질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한 성분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온화되지 않은 금속들도 화학반응을 시키면 이온화화합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