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에 수지먹이는 작업을 하는데 그 약물은 어떤 성분이며 어떤 종류의 수지약물이 있을까요
원단에 수지를 먹일경우 최대한 부드럽게 수지를 먹일수 있는 방법이나 약품이 어떤것인지
아시는 분이 있으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최대한 부드럽고 올이 풀리지 않는 수지법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석진 전문가입니다.
원단에 수지를 먹이는 작업은 주로 원단의 내구성을 높이고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사용되는 수지약물의 성분은 다양하지만, 보통 아크릴, 실리콘, 멜라민, 폴리우레탄 등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각기 다른 특성과 용도를 가지고 있어, 원단의 종류와 원하는 특성에 따라 선택됩니다.
아크릴 수지는 원단에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내구성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실리콘 수지는 원단에 부드러움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특히 실크나 레이온 같은 섬세한 원단에 많이 사용됩니다. 멜라민 수지는 원단에 강한 내구성을 부여하며, 폴리우레탄 수지는 신축성을 높여주는 데 적합합니다.
원단에 수지를 부드럽게 먹이는 방법에는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첫째, 원단을 잘 세척하고 말린 후 수지 약물을 적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원단 표면에 있는 먼지나 불순물이 제거되어 수지약물이 고르게 흡수될 수 있습니다. 둘째, 수지 약물을 적용할 때는 분무기나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고르게 분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특정 부분에만 약물이 과도하게 적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드럽게 수지를 먹이고 싶다면 실리콘 수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리콘 수지는 원단에 유연성을 더해주어 촉감이 부드럽고, 동시에 원단이 뻣뻣해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원단에 부드럽게 수지를 먹이는 방법으로는 실리콘 소프트너와 폴리우레탄계 유연제 사용, 저점도 수지 선택, 이중처리,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가공 등이 있습니다. 실리콘 소프트너와 유연제는 촉감을 부드럽게 해주고 저점도 수지는 균일하게 침투합니다. 이중처리는 부드러움을 더해주고 가공 조건을 조절하면 원단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이 방법들을 통해 원단을 부드럽고 올이 풀리지 않게 처리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