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가는데 모기는 아직도 활동하네요.ㄱ 요놈의 모기는 영하의 날씨에도 생존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바깥은날씨가 쌀쌀 한데도 집안에서는 밤만되면 모기가 생생 날아 다니니 거 참.
모기에 대하여. 매년 모기 때문에 고생하는데.나를 괴롭히는 모기에 대해서 궁금중 하나.
모기는 천적이 있는지 궁금 하기도 합니다.
모기는 영하의 날씨에서는 생존하기 어렵지만, 추운 겨울에는 알이나 번데기 상태로 생존해 다음 해를 준비합니다. 또한, 따뜻한 실내 환경에서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모기의 천적으로는 잠자리, 거미, 박쥐, 개구리, 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천적은 모기의 개체 수를 자연스럽게 조절하지만, 실내에 들어온 모기는 천적이 없는 상황에서 쉽게 활동할 수 있어 더 성가시게 느껴집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모기의 천적으로는 박쥐, 파리매, 잠자리, 사마귀, 거미 등이 있습니다. 모기가 요즘에도 활동하는 이유는 기후 변화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모기는 영하의 날씨에 직접 노출되면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모기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외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데, 영하의 추위에서는 몸이 얼어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알이나 유충 상태일 때는 더욱 취약합니다.
하지만 모기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겨울이 되면 모기는 따뜻한 곳을 찾아 이동하거나, 알 상태로 겨울잠을 자면서 추운 시기를 견뎌냅니다. 건물 안, 지하, 풀숲 등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활동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실내의 경우 온도가 따뜻하기 때문에 활동이 가능한 것이죠.
그리고 모기는 다양한 천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잠자리나 물방울벌레, 물자라, 게아재비 등 다양한 곤충들이 모기의 유충이나 성충을 잡아먹고, 거미나 개구리, 도룡뇽, 박쥐, 새 등도 모기를 잡아먹습니다. 특히 박쥐는 모기를 주식으로 삼는 대표적인 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