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대로 요즘 국민 맵은 투혼이 맞습니다.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요.
로템의 한계
극심한 종족 불균형: 로템은 테란이 언덕에 시즈 탱크를 배치하면 다른 종족이 뚫기 극도로 힘든 '테란 사기 맵'이었습니다.
러시 거리의 복불복: 스타팅 위치(예: 12시와 1시)에 따라 공중 거리가 너무 가까워 날빌(형태를 예측하기 힘든 극단적인 초반 전략) 한 방에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멀티 확보의 어려움: 앞마당 이후 추가 멀티(삼룡이)를 먹기가 까다로워 장기전이나 대규모 물량전이 나오기 힘들었습니다.
투혼의 장점
황금 밸런스: 테·저·프 세 종족 중 누구 하나 억울하지 않은 스타 역사상 가장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합니다.
공평한 러시 거리: 4인용 맵이지만 대각선, 가로, 세로 어떤 위치에 걸려도 러시 거리와 공중 거리가 공평하게 설계되어 복불복 요소가 적습니다.
수월한 멀티 확장: 앞마당 입구 막기가 편하고, 앞마당 바로 옆에 안전한 세 번째 멀티가 보장되어 있어 유저들이 좋아하는 시원시원한 물량전이 무조건 가능합니다.
평등한 지형: 로템처럼 특정 종족이 본진을 장악할 수 있는 치명적인 언덕 지형이 없어, 순수하게 실력과 운영으로 승부를 겨룰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