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모하고 파혼하면 다음 결혼식때도 밥을 사야하나요?
최근에 청첩장모임으로 청첩장을 받았어요! 밥도 비싼거(인당 오만원) 얻어먹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2주전에 파혼했다고 하더라고요ㅠㅠ 나아중에 이친구가 또 결혼준비할때 청모를 해야하나요? 또 비싼밥 얻어먹기는 미안해서요ㅜ
네, 청첩장 모임에서 밥을 사는 건 예의와 정이니까 꼭 다시 사야 하는 건 아니에요,
파혼했다고 해서 다음 결혼식 때도 밥을 사야 한다는 법은 없고,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크면 그냥 정중하게 사과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게 좋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서로 부담 갖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고,
앞으로 또 결혼 준비할 때는 본인 마음과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게 현명합니다,
이렇게 하면 부담도 덜고, 좋은 인연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청모하고 파혼을 했다면 다음 결혼식에는 청모를 하지 않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조용히 청첩장만 개인적으로 주는것이 낫겠네요
친구가 파혼 후 결혼을 하는 경우 청모를 하면 참석해도 됩니다. 앞전에 비싼밥 먹은 것은 파혼으로 이미 끝이 난 것으로 나중에 결혼 준비할 때 청모를 한다고 하면 참석해서 축하 해 주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앞 전 파혼으로 입장이 난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청모에서 진심으로 축하 해 주는게 좋습니다.
파혼 후, 다시 결혼 준비를 하는 친구에게 비싼 밥 얻어 먹기 미안한 마음이라면, 그냥 친구분에게
‘야! 지난번에 얻어 먹었는데 뭘 또 밥을 사려고 그러냐? 청첩장이나 줘~’
하고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분이 많이 고마워할 것 같네요 :)
당사자가 원한다면 청모 하셔도 무방할 것 같구요.
잘은 모르지만 파혼하신 분 잘 극복하시고 잘 이겨 내셧음 좋겟네요.
아니면 파혼이 좋은 또 다른 좋은 인연으로 이끌기 위한 뜻일 수도 있겠네요
아니요. 청모 안해도 괜찮죠. 사실상 그렇게 마무리된 경우. 나중에 결혼할때는 그냥 청첩장만 받고 축의금 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