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선크림을 꼭 발라주는게 좋은걸까요?
안발라주는게 좋다는 의견도 있고, 발라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어떠한 이유에서 이렇게 갈리는건가요? 피부 보홀르 위해서 발라주는게 옳은것 아닌건지요?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해주어 자외선으로 인해서 받을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종류의 화장품입니다. 선크림을 꼭 발라주어야 한다 어떻다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활동을 해야 하고, 그 시간이 10-20분을 너머 오랜 기간이라면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실보다 득이 훨씬 크겠습니다. 선크림은 아이들에게도 발라주는 것이 이득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군요. 이 주제는 부모님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요. 먼저,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쪽의 입장을 살펴보면, 자외선은 아이들의 여린 피부에 특히 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어린이들의 피부는 성인에 비해 더 민감하고 얇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한 손상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암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 예방 차원에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선크림 사용을 반대하는 의견은 선크림의 화학 성분이 아이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일부 부모님들은 화학 성분이 아이들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염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자연적인 방법, 예를 들어 모자나 긴 옷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방법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상반된 의견이 존재하는 이유는 결국 안전과 효과 간의 균형을 찾는 문제에서 출발합니다.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방법에 있어 각자의 가치관이나 환경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각 가정에서 자신의 생활환경과 자녀의 피부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논의는 여러 측면에서 갈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피부 보호입니다. 아이들의 피부는 성인보다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 손상이나 색소 침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외선은 UVB와 UVA 두 종류가 있는데, UVB는 피부 화상과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으며, UVA는 피부 노화와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나 어린이의 피부는 면역체계가 성인보다 덜 발달해 있어 자외선에 의한 피해가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로 논란이 되는 점은 선크림의 성분입니다. 일부 선크림에는 화학적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특히, 옥시벤존(oxybenzone), 옥티노세이트(Octinoxate) 등과 같은 화학 필터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그래서 자연 유래 성분이나 무자극성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자연 성분 기반의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세 번째로 중요한 점은 햇볕에 노출되는 정도와 상황입니다. 아이들이 바깥에서 활동할 때는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피부 보호에 큰 도움이 돼요.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만 바깥에서 활동하거나 그늘에 있을 경우, 선크림을 바를 필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상황에 맞는 선크림 사용이 중요하며, 적절한 제품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