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시스템 데이터”는 캐시, 로그, 업데이트 잔여파일 등이 묶여 보이는 항목이라 완전히 수동 삭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몇 가지 방법으로 줄일 수는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업 후 초기화 → 복원”입니다. iCloud나 PC에 백업한 뒤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로 완전 초기화하고 다시 복원하면, 불필요한 캐시가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재설정을 하셨다면 “복원 없이 새 기기처럼 설정”으로 한번 써보는 것도 차이가 납니다.
두 번째는 앱 캐시 정리입니다. 특히 Safari, YouTube, Netflix, 카카오톡 같은 앱이 시스템 데이터처럼 용량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Safari는 설정에서 방문기록 및 웹사이트 데이터 삭제를 하고, 용량이 큰 앱은 삭제 후 재설치가 가장 확실합니다.
세 번째는 iPadOS 업데이트입니다. 시스템 데이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버그가 종종 있어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 번째는 저장공간 분석입니다. 설정 → 일반 → iPad 저장공간에서 앱별 용량을 확인하고, “오프로드 앱”을 활용하면 앱 데이터는 유지하면서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일반적인 삭제로는 한계가 있고 “초기화 후 복원”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래도 20GB 수준은 iPadOS 특성상 완전히 0으로 줄이기는 어렵고, 어느 정도는 시스템이 유지용으로 사용하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