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가끔 뉴스나 유튜브를 보면 기업에서 유상증자나 무상증자를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없을 무와 있을 유의 차이인건 알겠는데
무엇이 없고 무엇이 있어서 다른 증자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상증자 : 돈을 받고 주식수를 늘리는 것
무상증자 : 무상으로 주식을 나눠주는 것
유상증자는 기업이 발행한 신주를 구주주나 제3자가 돈을 내고 하는 방식
무상증자는 잉여금을 바탕으로 신주를 발행해 구주주에게 무상으로 배정하는 방식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근본적인 차이는 유상증자는 주주든 제3자든 신주청약인이 회사에 돈을 내고 신주를 받는 것이며, 무상증자는 법정준비금을 자본금으로 편입시키는 동시에 편입되는 자본금에 상당하는 무상주를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공짜로 교부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유상증자 = 기업이 실질적으로 투자, 사업자금이 필요할 때 주주들, 제3자로부터 돈을 더 받고 주식을 늘리는 실질적인 증자
* 무상증자 = 기업이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하여 이루어지는 형식적인 증자(실제로 기업에 현금 안들어옴.)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차이점은 회사 입장에서 '돈을 받고 증자를 하느냐 혹은 돈을 받지 않고 증자를 하느냐'의 차이로 구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
회사가 자본금이 부족할시에 신규 주식을 발행하여 기존주주나 특정인에게 자본을 조달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신규 자금이 유입되어서 좋으나 주주 입장에서는 유통되는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좋지 않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무상증자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이익잉여금의 자본전입을 말합니다. 실제 주식 대금의 납입이 없이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지만 기존 주주들은 가지고 있던 주식비율만큼 무상으로 주식을 받게 되면서 호재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이게 됩니다. 최근 무상증자는 주주에 대한 환원정책의 일환으로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방법의 공통점은 결국 상장회사의 '주식수가 추가발행'이 된다는 것입니다. 주식의 추가발행은 주주들입장에서는 유통되는 주식수가 증가하게 되니 주가의 움직임이 무거워지게 되서 좋지 않게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무상증자의 경우는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배정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호재로 인식되어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유상증자의 경우는 증자배정을 받는 회사 혹은 사람이 누구이냐에 따라서 호재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주식에 대한 부담감을 주기에 주가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상증자 - 주주들로부터 납입금을 받아 이를 통하여 주식을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부채를 상환 또는 기업인수, 회사 내 규모를 키우기 위한 투자 등으로 많이 유상증자를 합니다.
무상증자 - 회사 내 이익잉여금을 일부를 자본금으로 편입하여 주식을 발행하여 무상으로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상증자와 같은 경우 회사 내 재무상태의 자신감을 보이는 등 보통은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